[서현역 고기집]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 오발탄

지난주 토요일에는 분당 서현역에 있는 오발탄에 다녀왔다. 오발탄은 체인점이라서 분당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기집이다. 비록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그래도 맛은 정말 알아주는 곳! 내돈주고는 거의 갈 일이 없지만 릭소님이 신년기념으로 한턱 내신다고 해서 떵이님과 함께 분당까지 다녀왔다. [space height=”200″] 세팅지에 적힌 문구. “언제 어떤분과 오셔도 기분 좋은곳.” [space height=”200″] 오발탄은 특이하게 후드에 조명이 함께 달려 있다. 조금은 특이한 조명시스템이지만, 고기가 잘 익었는 지 확인하는 데는 참 좋은 것 같다. [space height=”200″] 어차피 릭소님이 쏘시는 거라.. 릭소님이 메뉴판을 들고 주문을 하신다. 특양구이 2인분이랑 한우대창구이 2인분. 가격이 얼마인가 메뉴판을 보고서 깜짝 놀랬다. 일단 고기 4인분만 해도 118,000원. 아무리 릭소님이 쏘신다지만.. 오늘은 조금만 먹어야겠다고 다짐에 또 다짐한다. ㅋ [space height=”200″] 오발탄의 기본반찬이다. 뭐 하나 흠 잡을 데 없이 깔끔하다. 반찬들이 짜지도, 달지도 않고 적당한 맛.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게 참 좋다. [space height=”200″] 반찬이 먼저 세팅된 뒤에 화로가 들어왔다. 정말 제대로 된 참숯. 캠핑장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숯이다. [space height=”200″] 주문한 특양과 한우대창이 화로 위에 올라갔다. 근데 특양, 대창 말고도 다른 고기가 있어서 뭔지 여쭤보니 염통을 서비스로 조금씩 주신다고 한다. 이왕이면 조금 말고 많~~~~이 주시면 더 좋을텐데.. ㅋ [space height=”200″] 직원분이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잘 구워주신다. 보통 고기집에 가면 손님들이 가위랑 집게들고 고기를 많이 굽는데, 오발탄에서는 … Continue reading [서현역 고기집]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 오발탄